광양시, 아동 도시락 ‘배달 전담’ 서비스 가동...돌봄 공백 최소화 목표

  • 등록 2025.12.03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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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은 가정 부담, 배달은 시가 지원...시 누리집․MY광양 앱으로 신청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으로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점심도시락 배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가정 100가구(선착순)이며,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제공되며, 1식 단가는 8,000원이다.

총 30회에 해당하는 240,000원은 신청 가정에서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까지이며,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MY광양’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 또는 모바일 링크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가족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겨울방학 동안 식사 해결이 어려운 아동이 집에서 안전하게 도시락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들이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만큼 많은 가정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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