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장학회, 역대 최대 장학금(12억 원) 1,811명 지원

  • 등록 2025.12.03 12: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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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준비금‧ 해외문화체험 등 교육 복지 혜택 대폭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811명의 지역 학생에게 12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상·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통해 ▲성적 장학생 ▲복지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811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여건과 필요를 세밀하게 반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제도를 강화하면서, 다자녀 분야를 포함한 장학금 수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에는 또한 기존의 장학금 지원 외에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청소년 글로벌 해외 문화 체험 등 약 3억 5천만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입학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제 체감도가 높은 교육 복지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제고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 기준 마련, 지원 대상 기준 정비 등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여 안정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해지는 지역 내 장학 수요에 대응하고, 장학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구복규 이사장은 “2025년은 장학회가 한 단계 성장한 의미 있는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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