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예술의 동행,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세종, 예술로' 성료

  • 등록 2025.12.03 1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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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관 4곳에 예술인 20명 파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박연문화관에서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세종, 예술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세종, 예술로'’는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가치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예술인 20명과 세종시립도서관, 세종시메세나협회,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조치원1927아트센터가 함께 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종시립도서관 특화 콘텐츠 개발 '한글상상놀이터'

▲ 세종시메세나 인식 개선 프로그램 '세종메세나 있다, 예술로(路) 잇다'

▲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홍보콘텐츠 제작 '내 작은 서랍 속의 바다'

▲ 조치원1927아트센터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다다름 프로젝트'가 운영됐다.

사업에 참여한 조치원1927아트센터 관계자는 “'세종, 예술로'를 통해 아트센터를 찾아주는 시민과 예술인이 많아졌다”면서, “특히 매출도 향상되어 실질적 효과를 얻었고, 공간의 정체성을 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예술인으로 참여한 유경자 작가는 “오랜시간 혼자 작업하는 것에 익숙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창작의 확장을 시도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국비 1억3천9백만원이 선정되어 ‘세종, 예술로’ 사업을 추진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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