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25.12.03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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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우렁찬 기합소리가 울린 김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제시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4,004명의 선수들을 비롯한 학부모 및 관계자 등 총 9,000여명이 김제를 방문하여 숙박시설은 대부분 만실을 이뤘고 음식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우수선수 경기력향상기금과 지도자 격려금으로 총 1억 5천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꿈나무 선수들이 5일간 보여준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김제에도 힘찬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 김제시도 유소년 체육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각 종목의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마케팅의 도시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끝나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꿈나무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김제를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여 지역경제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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