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동절기 대비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25.12.02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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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기상 여건이 급변하며 동절기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체육시설 주요 구조부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과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체육시설물 피해와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체육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특히 폭설로 인한 지붕 하중 증가에 대비해 시설별 제설 작업을 적기에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체육시설 주변 보행로 제설도 함께 추진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강풍이나 적설로 흔들리거나 낙하 위험이 있는 간판 및 부속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폭설로 인해 시설물 붕괴 위험이 있는 경우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를 통해 기상 상황과 주의사항을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에서 즉시 안전 통제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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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화 체육과장은 “겨울철 폭설로 체육시설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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