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설시장 14개 점포 신규 입점자 모집

  • 등록 2025.12.02 17: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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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5일·광양매일·중마·광영상설시장 4개 시장, 빈 점포 총 14개소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 빈 점포는 △옥곡5일시장 1개소 △광양매일시장 10개소 △중마시장 1개소 △광영상설시장 2개소로 총 14개소이며, 모집 업종은 음식, 분식, 수산물(회센터 포함), 잡화 등 시장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시민으로,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광양시 관내 공설시장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자 및 그 배우자, 동일세대 직계 존‧비속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빈점포 입점 관련 문의는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새로운 상인들이 합류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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