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기계·교통사고 예방 총력대응 추진 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2.02 15: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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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안전사고 취약 시기 대비 교통안전 관리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농기계·교통사고 예방 총력대응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사항과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며 연말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농기계 및 도로교통 관련 부서가 참석해 농기계 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안전 확보, 교통시설물 정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군은 지역의 고령화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제산업과와 건설과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내년도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령층의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차량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말 교통량 증가 대비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농기계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농업인과 고령층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고위험 구간 교통시설물 개선 등 각 부서별 실천 중심의 대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은 고흥군 특성을 고려해 마을 순회 안전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농기계 반사부착물 보급 및 야간 운행 시 안전장비 착용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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