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 입주기업과 머리 맞대 ‘청년 창업 발전’ 고민

  • 등록 2025.12.02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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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29일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워크숍’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도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내리마루 입주기업들과 함께하는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올해 8월 입주한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현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신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창업가들이 서로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한 청년 창업가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의 낮은 임대료와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덕분에 기업이 안정화됐다”라며 “올해 하반기 매출 성장은 내리마루 청년오피스 덕에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중구 차원에서도 적극 소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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