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모범 소상공인·상권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 등록 2025.12.02 08:12:07
크게보기

중앙시장 상인, 처인·기흥·수지구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35명 표창…도시장상권진흥원장 감사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모범 소상공인·상권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처인·기흥·수지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용인중앙시장 상인, 각 지역 골목형상점가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른 상인들에게 모범을 보인 소상공인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앞장서 온 용인중앙시장 상인 4명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직원 4명 등 8명이 모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또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공헌한 골목형상점가 회장 14명에게 표창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밖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명이 모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앞서 이 시장은 취임한 뒤 2023년부터 해마다 용인중앙시장에서 ‘별빛마당 야시장’을 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보정동 ‘보카상점가’를 포함해 이날까지 총 18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올해까지 골목형상점가를 18곳 지정했다"며 "민선7기 때엔 하나도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이처럼 늘린 것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수 있는 곳을 추가로 지정해 지역의 각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돕겠다”며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상인ㆍ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골목상권 등에 온기가 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성윤 기자 kimssang777@gmail.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