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아이온뜰 개소로 돌봄 공백 제로 도전

  • 등록 2025.12.01 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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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세 대상,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획기적 경감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이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돌봄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난 28일 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중인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가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특히 맞벌이 부모가 가정 어려움을 겪는 평일 저녁 및 심야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물론, 부모의 긴급한 야근이나 출장 시 발생하는 일시·긴급 돌봄 수요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최후의 돌봄 안전망’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은 돌봄 분야에 전문성과 헌신을 갖춘 목양지역아동센터(손정남 센터장)가 맡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님들이 육아 걱정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천아이온뜰 센터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서천형 아동돌봄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전화점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bamboo3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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