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등록 2025.12.01 1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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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건 안건 심사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는 1일 오전,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구정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공기환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며, “구민의 안전·복지·교육·도시환경·문화·경제 정책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반영해 내년 구정 운영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의원 발의 14건과 구청장 제출 11건으로 구성됐다. 안건은 예산안과 조례안·구정 주요 정책 사항을 포함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검토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편성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6년 구정 운영 방향과 재정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들이 예산과 조례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12월 3일, 제3차 본회의는 12월 16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국용호 기자 kook2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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