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따뜻한 겨울 연다

  • 등록 2025.12.01 16: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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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2천3백만 원 목표…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로 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월 1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성금 모금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부는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비대면 QR코드 기부, ARS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사랑의 열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는 그릇과 같다”며 “나눔봉사단도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주가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나누는 행복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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