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현장기동팀 운영으로 생활 밀착 민원 500건 해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주도

  • 등록 2025.12.01 16: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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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시장담당관 현장기동팀 운영을 통해 올해에만 500여 건에 달하는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침수 해소, 통학로 안전 확보, 도로 복구 등 생활 속 고질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먼저 현장기동팀은 진접읍 부평리·내곡리, 조안면 송촌리, 삼패동 등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마을안길의 배수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수년간 겪어온 피해와 불편을 해결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어람초·중학교 및 시립 어린이집 인근에 임시 차량 회차 및 주차 공간을 조성해, 불법 주정차와 위험한 유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고 등하굣길과 주차 불편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로 및 맨홀 뚜껑 파손, 화도읍 가곡리 싱크홀 등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2차 피해를 사전에 막았으며, 금곡동 도로 복구 및 재포장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기동팀은 예산과 행정절차, 부서 간 이견 등으로 해결이 지연되던 민원에 대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민시장담당관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고질 민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윤 기자 kimssang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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