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향군창설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25.12.01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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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원 등 250여 명 참석, 안보강연·유공자 표창 등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원미구에 소재한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향군창설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중인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됐으며, 현재 1,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훈단체다. 부천시재향군인회는 안보강연, 호국 안보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기여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민) 주관으로 열렸으며, 재향군인회원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보강연,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안보강연에서는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 도전’을 주제로 국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이 열렸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장학금 수여,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재향군인회가 시각장애인 급식 지원,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최근 부천역 유해 유튜브 방송 근절 캠페인까지 함께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도 향군회와 협력해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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