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겨울철 대설 대비 총력

  • 등록 2025.12.01 1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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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송산3동은 최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제설제 5.5톤, 눈삽, 넉가래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1톤 제설장비 살포기 1대, 송풍기 등 소형제설장비 4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새롬마을, 곤제마을, 민락2상업지구 일원 등 제설 취약 지역 5개소를 상습 결빙 구간, 경사로, 이면도로로서 중점 관리 구역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제설함 21개소에 제설제를 비치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생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일환으로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 이상으로 구성된 ‘송산3동 눈길 지킴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취약구간 제설은 물론 구역별 사전 제설제 살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설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송산3동 지역은 신도시 특성상 보도 폭이 넓어, 신속한 제설을 위해 미니 페이로더를 투입해 보행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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