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수년째 이어온 나눔의 전통 '해피아이 동전 모으기' 성료

  • 등록 2025.12.01 1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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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6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가 관내 가정어린이집의 영아와 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해피아이 동전 모으기’ 모금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48만1천500원의 기부금을 해피아이 국제봉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은 가정어린이집 단체가 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 공익 프로그램이다. 영아들이 직접 동전을 모아 나눔을 경험하고, 저개발국 극빈 지역 영유아들이 미래를 위한 꿈을 만들어 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매년 진행되며, 아이·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나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0~2세 영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금통에 동전을 넣으며 나눔을 체험했고, 각 어린이집은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와 교직원의 협력 속에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가정분과는 ‘작은 손길 하나도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정분과 관계자는 “우리 가정분과는 해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며 “영아와 함께하는 이 모금 운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을 배우는 교육’이라는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기부금은 해피아이 국제봉사단을 통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복지·교육·긴급지원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아이 국제봉사단은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유아 건강지원, 교육 후원, 긴급구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공익단체로, 정직한 기부 운영 체계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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