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재정 이끈 우수납세자 감사패 수여

  • 등록 2025.12.01 1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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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3곳, 개인 2명 선정… “성실납세 예우 강화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은 1일 열린 월례회에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법인 2,000만 원 이상, 개인 5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완주군에 납부한 대상자 가운데 세목, 납부 규모, 체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법인 부문에서는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다산기공·구이앤금우통신 등 3개 기업을, 개인 부문에서는 김재완, 최병현 씨를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들이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 재정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으로, 월례회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완주군은 지역사회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20명을 별도로 선정해 감사서한문과 완주사랑상품권을 발송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연 2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완주군 2024년 지방세 세입결산액은 1,160억 원, 2025년 지방세 세입예산규모는 1,284억 원으로 전년보다 124억 원이 늘었다.

이는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산업단지 분양 등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발전의 근간은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확충 및 성실납세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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