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종이팩, 투명페트병 수집보상 교환사업 실시

  • 등록 2025.12.01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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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교환사업 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실적 향상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종이팩, 투명페트병 수집보상 교환사업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의 주민1인당 분리수거량이 0.228kg로 목표치인 0.33kg에 미달하는 상황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자원의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교환사업은 종이팩(우유팩·멸균팩) 20개 또는 투명페트병 2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재사용 종량제봉투(20L) 2매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크기에 상관없이 개수로 산정된다. 다만 1인 1일 최대 60개(재사용종량제봉투 6매)까지 교환 가능하다.

제출 품목은 깨끗한 상태 유지가 필수다. 종이팩은 내부 세척 후 펼친 형태, 투명페트병은 세척 후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된 상태여야 하며, 내부 잔여물이 있을 경우 교환이 제한된다.

상주시는 이번 교환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회수량을 크게 확대하고,그동안 부진했던 재활용품 수집량을 시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을 통해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큰 힘이 된다”며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과 더불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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