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2월 1일과 5일 관내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효(孝)나눔 미니 콘서트’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발적인 외부 문화행사 참여가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 및 문화복지 정책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하북면 소재 보금자리요양원(12. 1.), 서창동 소재 성요셉노인전문요양원(12. 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 음악이 결합된 퓨전국악과 트롯, 대중가요(7080) 등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장르로 구성해, 입소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며 공감하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세대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르신들께서 활력 에너지를 가득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산 시민 모두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문화예술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