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청소년문화의집, 함께플러스 가족봉사단으로 가족과 지역을 잇다

  • 등록 2025.12.01 1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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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나누는 가족봉사단, 2025년 활동 성공적 마무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운영한 ‘함께플러스 가족봉사단’ 1기와 2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봉사하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참여형 활동이다.

참여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으로, 매월 다양한 테마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올해는 ▲‘달콤가족’ 쿠키 만들기 ▲‘잘놈가족’ 숲놀이·숲체험 ▲‘향기가족’ 디퓨저·비누 만들기 ▲‘생명존중가족’ 화분·식물 심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가족의 만족도와 호응을 높였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물품을 지역 기관에 나눔함으로써 가족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에도 기여했다.

12월에는 1기와 2기가 함께 참여하는 ‘함께플러스 어드벤처’를 진행해, 활동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배우고 만들어가며 봉사하는 과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문화·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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