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정(情)으로 하나 된 예술제”

  • 등록 2025.12.01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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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와 전시회 동시 개최… 평생교육 성과와 지역민 재능 선보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2025년 함께하는 정(情)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情) 예술제는 복지관 평생교육·취미·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버세대가 꾸미는 축제로, 회원들이 그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술제는 28일 하동군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발표회와, 24일부터 28일까지 복지관 4층 로비에서 진행된 전시회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당일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성대한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

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우쿨렐레 △시조창 △우리 춤 △실버건강체조 A·B 등 총 1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재능이 돋보인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전시회에서는 사군자, 사진반, 서예, 서양화(초급·중급), 캘리그라피 등 6개 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이용자들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고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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