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김장철 식재료 안전검증 완료

  • 등록 2025.12.01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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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14개소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2025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관내 김장용 식재료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절임배추, 김칫속 재료,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식재료 판매업소 14개소가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원료 또는 사용 금지 원료 사용 여부 △보관실․세척실․제조실 등 작업장 위생상태 △원료수불대장 및 거래기록 등 법정서류 작성 여부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적정성 확인 등이다.

한편, 시는 김장용 식재료 5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가 ‘적합’ 판정을 받아 시중 유통 식재료의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위생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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