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서 수상

  • 등록 2025.11.28 1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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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26일 한국YWCA 강당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는 고용노동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 수십 개의 정부·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관 협의체다. 고용노동부 장관과 경실련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 사회적경제 정책 연구, 교육, 홍보, 평가 등 공공성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사회적경제정책 전반을 심사한 것으로, 정책 기반 구축, 지원 수준, 성과, 거버넌스 등 17개 세부 분야 자료를 제출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게 평가했다.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기반 정비, 지원 정책 운영, 성과 창출, 민관 협력 구조 등 여러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었지만, 성북구는 제도 정비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사회적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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