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행정전화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 등록 2025.11.28 14:51:12
크게보기

합천군 행정 전화번호 도용, 개인정보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최근 군청 행정전화가 사칭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하여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합천군 공무원 전화번호를 도용하여 수일 동안 여러 지역 주민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은 ▲공무원 명의 사칭 후 물품 계약 제안 ▲공무원 명함 사칭 후 금전 요구 ▲계약 관련 선입금 요구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합천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올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경찰,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공무원 사칭 범죄는 군민의 신뢰를 악용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군민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