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 실시

  • 등록 2025.11.28 1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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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까지 공개…나산·해보면 1,044필지 493,458㎡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적경계 정비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하며 지적 행정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6년 함평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공고 기간을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실시계획 및 지번별 조서 등 관계 서류는 군 민원봉사과 또는 해당 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을 조사·측량해 실제 토지 현황과 공부에 등록된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건물 저촉 및 맹지 해소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2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실시계획 수립을 마치고 현재 공람·공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나산면 초포리(307필지), 월봉리(417필지), 해보면 해보·산내리(320필지)로 총 3개 지구 1,044필지 493,458㎡에 달한다.

군은 공람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6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수집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경계 확정과 맹지·저촉지 해소를 통해 군민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토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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