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도시숲·정원 정책의 나침반 '신안에서 펼쳐지다'

  • 등록 2025.11.28 1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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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0여 명 산림정책 담당자, 자은도에 모여 정책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숲·수목원·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및 지방산림청 관계자, 국·공립 및 사립수목원 관계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도시숲, 정원, 수목원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째 날에는 도시숲·정원·수목원 정책 설명과 더불어 가로수와 생활정원 등 각 분야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도시숲·정원·수목원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총 39명에게 유공 시상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신안군의 우수 정원 사례로 꼽히는 분재정원을 방문하여, 지역 특성과 자연 자원을 활용한 신안군 정원 정책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숲과 정원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섬의 자연과 경관을 활용한 녹색정책을 더욱 확대하여 국민이 찾고 머무는 ‘정원섬 신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생태·경관 기반의 정원·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정원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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