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직자 대상 ‘여수 역사 바로 알기’ 책자 제작·배부

  • 등록 2025.11.28 11: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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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부 제작해 전 부서 배부… 지역 역사 이해도 제고·업무 활용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직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여수 역사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자료 수집과 편집 과정에 참여해 여수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시대별 역사 흐름, 민속문화, 전라좌수영성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등 호국문화, 흥국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쉽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도표를 수록해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과 시민 응대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수시는 이번 책자를 3,000부 인쇄해 전 부서에 배부하고 신규 임용 직원 교육, 직무연수, 시정 홍보자료 등 공직자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지역 역사 이해도를 높여 정책 수립, 지역 행사 기획, 관광객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토대”라며 “이번 책자가 공무원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여수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여수의 역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교육자료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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