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일자리 팝업스토어‘창창일기장’성료

  • 등록 2025.11.28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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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상담 및 체험신청 방문객 600여 명 성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운영한 일자리 팝업스토어 ‘창창일기장’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포함해 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내 구인기업 5개사가 참여해 직무별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한 참여기업은 “오늘 면접을 통해 정규직 2명을 채용했다”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여성창업을 위한 아이템 제작 체험, 증명사진 촬영, AI 사진변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원시 일자리센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전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팝업카페는 구직자들이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정보를 교류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대표 맘카페인 줌마렐라가 운영한 프리마켓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34)은 “프리마켓 구경차 들렀다가 구직 상담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창 일기장은 커피 한 잔을 매개로 기업과 구직자가 부담없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채용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구인·구직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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