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횡성군 지방보조금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1.28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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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횡성군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27일 횡성군의회 3층 평통회의실에서 ‘횡성군 지방보조금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횡성군에서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 사업의 운영ㆍ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성ㆍ투명성ㆍ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보조금 교부체계 진단, 회계 및 정산 절차의 문제점, 유사ㆍ중복사업 발생 가능성, 보조사업 성과관리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토대로 보조금 제도의 신뢰성 제고, 예산 집행의 합리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표한상 의장은 “지방보조금은 명확한 기준ㆍ공정한 집행ㆍ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라며, 보고서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군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횡성군 보조금 제도를 한 단계 더 체계화하는 계기”라며 조례 개정, 제도 정비, 부서별 관리 기준 마련 등 후속 조치를 군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조금 운영 기준 정비, 성과평가 결과 반영 강화, 유사ㆍ중복사업 조정, 보조금 투명성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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