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 대상 광양만권 현장시찰 실시

  • 등록 2025.11.27 19:12:29
크게보기

광양항 배후단지 방문 및 상호협력 증진 방안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7일 한국국제물류협회 김창호 부회장, 김환용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광양항 배후단지 및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양 기관 간 실질적 업무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은 광양경자청과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협력해 협회 회원사인 물류기업들에게 광양항의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광양항 활용 증대 및 투자유치 활동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광양항을 비롯한 세풍산업단지, 황금산업단지 등을 둘러보며 광양항의 물류 인프라 활용 방안과 물류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969년 한국항공화물협회 창립을 모태로 둔 한국국제물류협회는 2008년 현 명칭으로 개편된 이후, 국내 중견ㆍ중소 포워딩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전문협회로 성장해 왔으며, 국제물류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운ㆍ항만 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협회와 함께 모색하고,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항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지리적으로도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닌 만큼,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양항의 발전과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