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송교육축제 성료,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든 미래교육 성과의 장

  • 등록 2025.11.27 1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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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10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송교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솔빛축제’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연대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그림·공예 등 총 70여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16편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초등학생 공연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공연, 밴드 무대, 금관 5중주,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마을학교 연합 체험,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텀블러 레이저 각인, 북어 액막이 제작, 건강·발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기관, 교육지원청 부서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송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여러 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2025 청송교육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참여하여 미래교육의 성과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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