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책둠벙도서관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11.27 14:51:24
크게보기

인형극 “형님! 형님! 호랑이 형님!” 통해 영유아 독서 흥미 유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은 11월 20일 영유아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형님! 형님! 호랑이 형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책과 더욱더 친해지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도서관 1층 상상둠벙(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했다.

인형극 ‘형님! 형님! 호랑이 형님!’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인형과 무대 연출을 통해 영유아들이 동화 속 주인공과 교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다양한 몸짓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공연자에게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연 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임으로써 인형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책둠벙도서관 관계자는 “인형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접하고 더욱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독서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내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책둠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이와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문화 정착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