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 내년 3월까지 휴관

  • 등록 2025.11.27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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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이용환경 개선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휴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온의동에 위치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온의동 춘천시 방송길 86)이 시설 리모델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단 노인일자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개별사업은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르신 안전 확보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공사는 △복지관 공간 재배치 △노후 냉난방기 교체 △대강당 카페 프로그램실 확장 △커뮤니티 공간 및 동아리실 신설 등으로 이뤄진다. 공사 완료 후 복지관은 27개실 규모로 확대돼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이후 복지공간 확충 필요성과 어르신 이용 증가에 맞춰 시설 전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복지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휴관 기간 동안 불편을 양해해 달라”며 “리모델링 완료 후 더 나은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맞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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