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남해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25.11.27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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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 공식 지정, 지역상권활성화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6일 오전 청년센터 다랑에서 ‘2025년 남해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상점가 상인회, 동네상권발전소 참여 상인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명품화전길은 남해군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향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지정서 전달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상권 환경개선, 문화관광형 사업, 디지털 특화사업 등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지며, 지역 대표 상권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남해군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 동네상권발전소 운영,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지역화폐 및 소비쿠폰 연계 매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향후 해저터널 개통 등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한 지역 상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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