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단양군 주민 찾아

  • 등록 2025.11.26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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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보은 시작으로 11월 26일 단양에서 마무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지난 7월 최초로 시행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사업이 11월 26일 10회차 단양군(매포읍) 순회를 마무리하며, 인구감소지역 주민 450여 명에게 진료, 혈액 및 심전도 검사 등의 혜택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중보건의의 지속적 감소와 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충북형 공공의료 구현이라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충북도를 비롯한 의료원, 충북도의사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다기관 의료자원 연계협력 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진료받은 참여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진료 만족도가 92점으로 높아 사업성과가 검증됐고, 특히 최첨단 장비 및 시설 활용과 회차별로 참여해 준 의료진의 헌신으로 현장에서의 호응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금년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동진료서비스의 수혜 대상을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공공의료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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