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6년 지적재조사 공람 공고 기간 운영...2개 지구 187필지 대상

  • 등록 2025.11.26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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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올해 연말까지 ‘2026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에 대한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을 조사‧측량해 실제 토지 현황과 공부상 토지의 경계를 바로 잡고 정확한 위치값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2026년 지적재조사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고 현재 공람 공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서리2지구(90필지) △하남리8지구(97필지)로 총 2개 사업지구 187필지, 157,918㎡에 달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실시계획 및 사업지구 토지 지번별 조서 등 관계 서류는 인제군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공고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공고 기간 내에 의견서를 방문,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2026년 1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한 맹지 및 경계 분쟁을 해소해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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