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한파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본격 가동

  • 등록 2025.11.26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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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대비 철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방한용품 및 경로당 난방비를 신속히 지급하고 8개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 대상 서비스 제공 기관과 시설들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한 취약 독거노인 건강 실태 확인을 강화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 특보 발령 사항을 신속히 전파함과 동시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스마트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시간 안전을 점검, 확인할 방침이다.

이밖에 관내 노인·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폭설·한파 대비 시설 안전과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해 재난 취약계층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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