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 찾아가는 작가강연 수능 끝낸 고3 학생들과 만나다

  • 등록 2025.11.26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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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강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작가강연'은 도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작가가 직접 방문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작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와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마련했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유영광 작가가 '길 위에서 써 내려간 작은 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18일 음성교육도서관에서 음성고 3학년, 19일에는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 3일과 10일에는 서원고와 청원고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작가강연 관련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 학교도서관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학생은 “작가님께서 일상 속 다양한 직업들을 거쳐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진로 고민이 많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향후 대학 생활이나 사회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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