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못골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놀 권리 공모전-가치놀자 해피투게더’ 개최

  • 등록 2025.11.25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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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 못골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아동의 놀 권리를 주제로 한 ‘가치놀자 해피투게더’ 공모전 및 가족 참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낀 행복한 놀이 순간을 사행시와 사진으로 표현하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센터는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참여 아동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격려했다.

1부에서는 ▲사행시·사진 공모전 시상식 ▲센터 아동 우쿠렐레 공연 ▲풍선 퍼포먼스 ‘놀자온(ON), 세상을 켜다’ ▲ 아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은 서로의 작품과 놀이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부모 교육 ▲반짝반짝 마술 놀이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 교육에서는 아동의 마음과 권리를 이해하는 내용, 존중 기반의 소통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마술 체험 특강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큰 호응 속에서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에서“아동의 놀 권리는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자유로운 놀이 경험을 존중하고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못골다함께돌봄센터는 남구청 별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놀이·문화 활동의 기회를 확대를 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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