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는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및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군산 MICE 얼라이언스'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GMA는 국내외 대형 학회 및 컨벤션 유치를 위해 구축한 민·관 협의체로, 군산시와 전북권 MICE 기관·기업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국제회의 유치 기반 확대 ▲지역 네트워크 강화 ▲군산의 로컬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반 기업은 물론, 로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인도 가입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규 회원 모집 분야는 전문·준회의시설, 숙박·유니크베뉴, PCO·PEO, 여행사, MICE 서비스, 운·수송, 관광·의료·식음업체 등 4개 분과·11개 분야로 지역 고유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한 로컬 콘텐츠 기업·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4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서류는 가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회사 로고 및 소개자료 등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8일부터 가입 승인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회원사로 선정되면 ▲유치마케팅 공동참가 기회 ▲미디어·관계자 팸투어 우선 적용 ▲GSCO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MICE 전문교육 및 네트워킹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현금성 지원은 제공되지 않는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모집은 군산 새만금 예비국제회의지구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과 함께 확장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특히 군산의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개인에게도 문호를 열어 지역 MICE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