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쾌적하게…익산시, 공동주택·경비실 환경개선

  • 등록 2025.11.25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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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지원사업 14개 단지…옥상 방수, 균열보수, 아스콘포장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비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3억 3,500만 원을 투입해 14개 단지 공동주택지원사업과 11개 단지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월 신청자를 모집하고, 긴급성·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황등면 해담아파트 등 14개 공동주택은 옥상 방수, 균열 보수, 내·외부 도장, 물탱크교체, 창호교체, 아스콘포장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부송동 우미아파트 등 11개 단지는 경비노동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여건 마련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도장·방수 공사, 창호 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단지가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과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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