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기업인협회,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500만 원 전달

  • 등록 2025.11.24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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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로자 응원·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힘 보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상권과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기업인협회는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노동자 등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현재 지역 상권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후원한 기부금은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밥 제공 사업 등 취약 근로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등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은주 전주시기업인협회 회장은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참여가 산업단지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함께장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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