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 등록 2025.11.24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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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수취·허위거래·결제거부 등 집중 단속…적발 가맹점 최대 2천만 원 과태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부정유통 의심 데이터와 시민 신고를 바탕으로 사전 분석을 거쳐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허위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며,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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