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상리 고인돌 유적 보호 정비사업 추진

  • 등록 2025.11.24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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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읍은 금년도 1.17~2.17, 읍장 마을 방문 간담회 시 주민 건의사항인 ‘고인돌 유적 보호 정비사업’을 특수 시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창읍 상리 384-1 일원(구거, 89.256㎡)에 평창군에서 발견된 고인돌 중 가장 큰 고인돌을 발견하여 고인돌 3기 보호 울타리 및 안내판 설치, 경계측량, 잔디 식재 등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발굴한 상리 고인돌 3기는 탁자식(북방식)으로 덮개돌의 길이가 3.5m로 평창 지역에서 발견된 고인돌 중 제일 큰 편에 속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음에 따라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정보를 공유하여 현장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읍에서는 군청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현재까지 남아있는 고인돌도 주택 건설과 경지정리로 대부분 파손되어 없어지고 있어 1곳이라도 보존 가치가 있는 고인돌은 울타리와 경계를 설치하여 정비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이번 고인돌 보호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에 더 관심을 가져 살기 좋은 평창읍,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읍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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