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대설·한파 대비 등 4개 분야 동절기 대책 가동

  • 등록 2025.11.24 09: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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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시민 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 ‘2025년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재난‧재해, 생계안정, 안전관리, 불편해소 등 4개 분야로 대책을 구성했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요 도로 제설장비·자재를 확보하고 적설·결빙 취약구간 중심의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차단방역과 산불 예방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재해우려지역과 적설취약시설 점검을 확대하고, 관광지 시설물 안전관리와 감염취약시설의 환기‧소독 등 전반적인 동절기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물자 관리, 긴급복지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문 건강관리 등 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쓰레기 적기 수거, 폭설 시 매립장 진입도로 제설 등 불편해소 대책도 마련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점검과 설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기 기획예산실장은 “동절기 동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재난·재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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