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최근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무용에 대한 관심과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오는 12월 무용 원데이 클래스 강좌를 마련한다.
최근 성인 취미로 발레와 현대무용을 배우는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한 무용수들을 초청해 무용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는 12월, 총 6일 차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발레와 현대무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테이지 파이터' 참가 무용수들이 직접 지도해 높은 기대를 모은다. 수강생들은 전문 무용수들의 지도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무용의 매력을 보다 깊이 체감할 수 있다.
정상급 무용수들과 함께하는 실전 중심의 발레 클래스
발레 부문은 ‘스테이지 파이터’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강경호, 김경원, 김유찬, 정성욱 등 4명의 실력파 무용수가 직접 지도를 맡아 수준 높은 레슨을 제공한다.
강좌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운영되며, 초급반은 발레 수강 경력 6개월 이상, 중급반은 1년 이상 수련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감각적 움직임에 집중하는 현대무용 클래스
현대무용 부문 역시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 무용수인 김현호, 윤혁중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강사진 구성을 완성했다.
현대무용 클래스는 정해진 안무를 습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체가 가진 감각과 호흡, 움직임의 확장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체 언어를 스스로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유로운 움직임의 표현을 배우게 된다.
성인 취미 무용인을 위한 12월의 선물
이번 아카데미는 12월 6·7일, 13·14일, 20·21일 총 3주간 주말마다 진행되며, 부산에서 성인 발레, 성인 현대무용을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수강료는 수업별로 회차당 5만 원이며, 장르별/레벨별 패키지로 준비되어 있다. 모든 패키지 프로그램은 과정별 선착순 10명이며 환불은 불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