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립상동숲속야영장, 2025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 등록 2025.11.21 1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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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1일 오전 11시 공립 상동숲속야영장(상동면 묵방리 산20번지)에서 2025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민을 비롯해 김해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임업후계자협회 김해지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목재 가치 향상을 위한 가지 치기와 덩굴 제거를 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장소는 시 양묘장 부지로 시는 이곳에 공립숲속야영장과 유아숲체원, 무장애나눔길이 어우러진 숲 복합 공간을 조성 중이다.

현재 공립숲속야영장 조성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고 부근 유아숲체험원은 앞서 지난 6월 준공됐다.

1.2㎞ 무장애나눔길은 내년 착공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녹색자금과 시비 각 50%씩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지 주변 잡관목을 정비하는 숲가꾸기 체험을 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건강성 회복 △산불, 병해충 등 자연재해 예방 △공기정화,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사업으로,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한다.

시는 올 한해 34억원을 들여 시 전역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큰나무 가꾸기(16ha) △어린나무 가꾸기(40ha) △조림지 풀베기(300ha) △덩굴 제거(300ha) △산불예방 숲가꾸기(270ha) △산물수집(80ha) 등 산림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있다.

김진현 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준다”며 “공유림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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