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 등록 2025.11.21 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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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2층 소통공간에 연말 맞아 누구나 들러 즐기는 열린 소통 공간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 가족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 머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가족센터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공간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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