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 3부작 대단원 ‘바티즌’ 성황리 마무리

  • 등록 2025.11.21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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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구청장 “청년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계양구가 앞장서겠습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9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 ‘바티즌’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티즌’은 2023년 ‘각인’, 2024년 ‘플랫폼’에 이어 약물중독예방 뮤지컬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3년 동안 전국 최초로 선보인 연작 방식의 기획으로 관심을 모아 왔으며, 이날 공연에는 400여 명의 관람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연은 약물 중독으로 흔들리는 청년의 현실과 갈등, 회복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줬다.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천보호관찰소, 계양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마약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청년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계양구가 앞장서겠다.”라며 “마약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예방·교육·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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