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마을기업협의회,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물품 기부

  • 등록 2025.11.21 1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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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꾸준한 나눔 실천, 올해도 동행‧로뎀하우스에 따뜻한 나눔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 마을기업협의회가 지난 20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동행과 사회복지시설 로뎀하우스에 총 4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임실군 마을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로컬 상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생산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실군 마을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선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협의회는 마을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권익 보호, 마을주민과 더불어 사는 삶을 목표로 조직된 단체로, 총 9개소의 마을기업(당당슬로마을, 선거웰빙푸드, 섬진강다슬기마을, 오지, 임실레드팜, 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 임실샘고을, 학정, 해피팜스)이 운영 중이다.

각 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생산‧판매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다.

박 미 임실군 마을기업협의회장은“매년 이어지는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고,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마을기업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마을기업과 함께 임실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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